-
투쟁 대신 평화…'고딩엄마' 북아일랜드 첫 민족주의자 총리 됐다
16세에 임신‧출산으로 학교에서조차 큰 기대를 받지 못했던 소녀가 3일(현지시간) 영국령 북아일랜드의 총리로 임명됐다. 주인공인 미셸 오닐(47)은 ‘영국으로부터의 분리 독립,
-
“이철수 석방” 한·중·일 이민자가 함께 외쳤던 이유는
다큐멘터리 ‘프리 철수 리’ 공동 감독 하줄리(왼쪽)·이성민씨. 하 감독은 1963년 미국 이민간 자신의 아버지가 이철수 사건에 대해 “‘당시라면 다 겪을 수 있었던 일. 나는
-
동양인 구분 못한 백인의 증언…살인자 된 韓청년 10년 옥살이
인종차별적 미국 경찰의 수사 속에 살인 누명을 쓰고 10년 옥살이한 이철수씨 사건을 다룬 다큐멘터리 '프리 철수 리'. 공동 연출한 하줄리(왼쪽) 감독과 이성민 감독을 4일 서울
-
부모·병원에 출생신고 맡기지 말고, 국가가 직접 등록해야
━ 출생통보제 도입, 남은 과제 생후 6일된 딸이 숨지자 쓰레기봉투에 담아 유기한 친모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경찰청은 아동학대치사·사체유기 혐의로 30대 여성을 긴급체포
-
"봉투 담아 쓰레기수거함에 버렸다"…전국 쏟아진 그림자 아동
6일 경기도 용인에서 출산한 영아를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친부가 긴급 체포됐다. 경찰이 암매장 장소로 추정되는 용인시한 야산에서 시신을 찾고 있다. 뉴스1 출생신고가 되지 않은
-
혁명은 총 아닌 사랑서 나온다, 세상을 바꾼 비틀스 노래
━ 오동진의 시네마 역사 사진 1 세상과 시대에도 OST, 곧 삽입곡이라는 게 있다면 지금 우리의 주제곡은 비틀스의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Across the Univer
-
與최고위원 후보 3명 토론..."호남 40대 vs 상처 치유 vs 좌파 저격수"
오는 9일 국민의힘 최고위원 보궐선거를 앞두고 최종 후보 3명이 5일 토론에서 맞붙었다. 사진 유튜브 캡처 태영호 의원의 자진 사퇴로 발생한 공석을 뽑는 국민의힘 최고위원 보
-
한인 모녀가 미국인 입맛 바꿨다…아이스크림 25억 대박 낸 사연
애니 박(왼쪽)과 어머니 사라. 사진 'Sarah's hand made ice cream' 인스타그램 캡처 하버드 출신의 30대 여성이 어머니와 함께 문을 연 미국의 아이스크림
-
부모를 알 권리는 누가 보장하나요? [김미애가 응답하다]
그래픽=김영희 02@joongang.co.kr ■ 「 한 사람의 소리는 자칫 일방적으로 흘러갈 수 있습니다. 소통을 위해서는 다른 사람의 반응이 필요합니다.〈소리내다〉는 대
-
인종차별 부순 첫 흑인 슈퍼스타…'바나나 보트송' 벨라폰테 별세
인종차별을 극복하고 미국 대중문화계 정상에 섰던 가수 겸 배우 해리 벨라폰테가 96세 나이로 별세했다고 25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이 보도했다. EPA=연합
-
[MLB] 인종차별망언한 '로커', 징계여부 조사
미국 프로야구 사무국이 한인 등에 대한 인종차별 발언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투수 존 로커(25)의 징계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미 언론이 23
-
SBS 송혜교의 로맨틱 코미디 '수호천사'
누구나 한번쯤은 내게 수호천사가 있었으면 하고 바란 적이 있을 것이다. 힘들고 어려울 때마다 주문 한 번 외면 난마처럼 얽힌 상황을 풀어주는 신비적인 존재 말이다. 아니, 문제가
-
미혼모연령이 낮아졌다.
미혼모의 연령이 점차 낮아지고 있어 사회문제화 되고 있다. 한국부인회(회장 박금순)가 지난 8월3일부터 9월30일까지 전국에 있는 미혼모 4백19명을 대상으로 한 『미혼모에 관한
-
잡스 생부 “더 늦기 전에 … 아들이 불러 커피라도 했으면”
잔달리 스티브 잡스 “제 친어머니는 젊은 대학원생 미혼모였습니다. 그래서 저를 입양시키기로 했습니다. 그는 양부모가 대학을 졸업한 사람이길 바랐습니다. 하지만 그렇지 못했습니다.
-
[사설] ‘입양·낙태 대국’ 오명 벗자면 미혼모 지원해야
9일자 뉴욕 타임스가 한국 출신 입양아들의 힘겨운 현실을 다룬 특집 기사를 게재했다. 1953년 이후 지난해까지 약 16만3000명의 한국 아이들이 해외로 입양됐으며 그중 대다수가
-
미혼모의 절반이상이 편부슬하
중소도시와 대도시출신의 미혼모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으며 미혼모의 아기들 중 88%가 호적에 입적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한국부인회(회장 박금순)가 서울 인천·마산·전주 등
-
장애인과 여성에게 희망 준 '현대의 비너스'
앨리슨 래퍼 등 '올해의 여성상' 10개 부문 수상자들이 29일 시상식이 끝난 뒤 자리를 함께했다. 앞줄 왼쪽부터 앨리슨 래퍼와 영국 여가수 리사 스탠스필드. 뒷줄 왼쪽부터 프랑스
-
어린 미혼모가 늘고 있는데…|임신중절 허용만으로 충분한가
지난 7년사이(78∼84년) 3배이상 크게 숫자가 는 미혼모를 예방키 위해 보사부가 미혼여성의 임신중절을 허용토록 모자보건법 개정을 검토중이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법개정은 일부 미
-
미혼모에서 해외입양까지
출산을 며칠 앞둔 미혼모,엄마가 가출한 결손가정출신.가족의 무관심과 10대 사춘기 소녀에게 손짓하는 유혹과 호기심,주변에서흔히 찾아볼 수 있다는 무분별한 성관계,같은 학급 남학생과
-
[실리콘밸리 두 괴짜 CEO의 성공철학]
상상을 뛰어넘는 갑부이자,실리콘벨리의 잘 나가는 거물 CEO 두 명을 동시에 만나보지 않으시려는지. 관심이 가신다고? 그렇다면 당신은 행운을 잡은 것이다. 정보통신업계의 거물들과
-
셋 잇 오프 - 은행 터는 4명의 흑인여성
은행을 터는 4명의 흑인여성 이야기인 영화'셋 잇 오프'(Set It Off:폭발시키다)가 오는 26일 개봉된다. 미국에서 흑인이라는 것,게다가 여성이라는 사실은 이중의 어려움에
-
스타를 움직이는 극렬 여성 팬-그루피 여족
○…유행음악을 즐기는 젊은 팬들은 다른 무대예술 장르보다 열광적으로 그들의 「우상」 을 대하고있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그러나 비틀즈, 롤링·스튼즈, 애니멀즈 등 영국의 로크
-
배우 손지창 “임택근 아버지 아니다”
[사진 제공=tvN]배우 손지창이 친부 임택근에 대한 심경을 10일 방송되는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에서 털어놓는다. 이날 tvN 제작진에 따르면 손지창은 방송 녹화 과정에
-
“우리 구에선 결혼 이민자 편견 확 줄 거예요”
지난달 26일 오후 2시 송파구청 여성보육과. 업무에 열중하는 공무원들 사이로 한 사람이 눈에 띄었다. 리홍리(33)씨다. 수줍은 듯 인사를 건넨다. “안녕하셰요?” 한 귀에도 한